포천힐스cc / 후기√

포천힐스cc / 후기√

송파에서 출발할 경우 1시간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었던 골프장입니다

그로 인해서 서울권에서의

접근성은 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골프장의 위치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기도에서도 포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퍼블릭으로 운영되는 곳이기는 하지만

수도권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때문에 그린피가 비쌀 듯 했지만

생각보다는 크게 비싼 곳은 아니었습니다

그린피를 보게 되면 18홀 기준으로 하면

평일에는 10만원 전후였습니다

주말의 경우에는

10만원 중반 수준이었습니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게 되면

1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받게 됩니다

캐디피 12만원, 카트비 8만원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와 비슷하던 곳입니다

포천힐스cc에는 세 개의 코스가 있으며

가든코스와 캐슬코스, 팰리스코스입니다

각 코스별로 9홀씩 있었으며,

총 27홀 퍼블릭입니다

퍼블릭 골프장이면서도 수도권에 위치한

곳이지만 전장거리는 결코 짧지 않았습니다

캐슬코스 3,154미터

가든코스 3,120미터

팰리스코스 3,319미터

페어웨이의 넓이는 넓은 홀과 좁은 홀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파4홀과 파5홀의 경우에는

대부분 넓은 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라이버를

활용하기에도 좋았습니다

홀과 홀 사이의 간격은

가까운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옆 홀에서 라운딩을 하고 있다면

어느 정도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홀의 모양은 좋은 편에

속했던 곳입니다

티잉 그라운드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홀이 상당히 많았던 곳이었습니다

블라인드홀도 중간중간 등장하지만

구조는 나쁘지 않은 모습입니다

블라인드홀조차도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도록 설계해둔 곳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전방 시야가

개방적인 특징이 돋보였습니다

초보분들도 OB에 대한 큰 부담없이

드라이버를 활용 가능한 곳입니다

포천힐스는 기본적으로 산이 많은 지역인

포천에 위치한 곳입니다

때문에 국내의 다른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악 지형에 속했던 곳입니다

오르막 내리막의 업다운 자체도

강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업힐과 다운힐이 부담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던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27개 홀이나 조성된 곳이었기에

평지형 위주의 홀도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그로 인해서 각 홀 별로

다양한 개성이 느껴졌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를 보게 되면

다소 불규칙함이 느껴졌던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도그렉홀도

많은 구조였습니다

또한 페어웨이는 언듈레이션도

심한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엉뚱한 위치에 공이 떨어질 경우에는

튀어오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장애물도

부담스러웠던 곳입니다

개별 워터 해저드의 크기 자체도

상당히 큰 편에 속했던 곳입니다

홀 옆으로 길게 늘어지는 것은 기본이며

그린 주변에 몰려있는 곳도 보이던 곳입니다

게다가 아일랜드홀까지도

조성되어 있던 골프장입니다

온그린 전에는 더욱더 주의할

필요가 있던 곳이었습니다

또한 그러한 특징을 지닌 워터 해저드가

코스 전체적으로 상당했던 곳입니다

때문에 조경은 좋은 편이었지만

반대 급부로 난이도가 상당했던 곳입니다

벙커는 숫자가 많은 홀과 적은 홀이 

분명하게 대비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벙커가 적은 홀의 경우 크기가 작은 벙커가

그린 주변에만 한 개 정도 있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벙커가 많은 홀을 보면 그린 주변과

세컨샷 지점까지 엄청나게 포진해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크기도 상당히 큰 편인

대형 벙커가 많았습니다

온그린 전은 물론 티샷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두어야 했던 곳입니다

포천힐스cc의 그린 크기는 작은 그린과

큰 그린이 다양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그린의 모양은 대부분의 그린들이

보름달처럼 둥글둥글한 모양이었습니다

하지만 핀이 꽂혀있는 위치가

그린의 가장자리가 다수에 속합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할 수 있는

그린은 거의 없던 곳이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롱퍼팅과 어프로치샷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린의 경사는 일정한 편이었지만

언듈레이션이 조금 불규칙했던 곳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라이를

읽어내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관리에 나름 힘을 쏟고 있는지

그린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던 곳입니다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더라도

안정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린의 스피드를 보게 되면

중간 정도 빠르기였습니다만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고 해도

답답하게 느껴지는 곳은 아닙니다

포천힐스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그린은 그럭저럭 무난해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페어웨이가

난해하게 느껴졌던 곳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이 종료된다고 해도

4타 정도는 가볍게 더 나오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전 전략은

필수적인 곳이기도 했습니다

다이나믹한 레이아웃을 갖추었던 곳으로

중급 이상의 실력이신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또한 높은 도전 욕구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재미난 라운딩이 가능한 곳입니다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곳이었으며

가성비도 좋은 골프장입니다

그와 함께 레이아웃 자체도

다소 다이나믹했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골프장입니다

그렇기에 포천힐스cc는 앞으로도

자주 라운딩하고 싶은 골프장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