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4. 03:44

인기 이유? / 이천 실크밸리cc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경기도에서도 이천시에 있던 곳입니다


강남 출발 기준으로 1시간 반 정도의

거리에 있던 골프장입니다


때문에 서울권의 골퍼들에게

인기가 많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수도권에 있는 곳이었지만

퍼블릭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그와 함께 시간대에 따라 이벤트도 하기에

그린피는 크게 비싼 수준은 아닙니다


그린피를 보게 되면 18홀 기준으로

평일에는 10만원 초중반이었으며

주말에는 10만원 후반 수준이었습니다


카트비는 8만원인 곳이며

캐디피는 12만원이었기 때문에

제반 비용은 시세 수준이었습니다

이천 실크밸리cc에는 코스가 세 곳이며

실크코스, 레이크코스, 밸리코스가

각각 9홀씩 총 27홀 골프장입니다


수도권의 퍼블릭 골프장이라고는 해도

전장거리는 길었던게 특징입니다


밸리코스 3,315미터

실크코스 3,310미터

레이크코스 3,245미터

전장거리가 짱짱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넓은 페어웨이가 특징입니다


또한 홀과 홀 사이의 간격도 넓었기에

옆 홀에서 라운딩 중이더라도

신경 쓰이지 않던 곳입니다


때문에 라운딩 내내 독립적인 분위기를

만끽하며 볼을 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넉넉한 홀을

만들기 위해서인지 다른 부분에서

타협점을 보고 있는 듯한 곳입니다


홀의 모양이 다소 희생된 느낌이었으며

구불구불한 모양의 홀이 많이 보입니다


자연스럽게 블라인드홀도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블라인드홀이라고 해도

IP 지점이 눈으로 보이는

홀이 있는게 특징입니다


그렇지만 역시나 블라인드홀은

호불호가 갈리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국내 대부분의 골프장들과 마찬가지로

산 속에 위치해 있던 골프장입니다


그럼에도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가

심한 편에 속하던 곳은 아닙니다

업힐과 다운힐에 큰 부담은 없던 곳이며

대부분의 홀들이 평지형 위주였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를 보더라도

일정한 곳이 대부분이었던 곳입니다


때문에 도그렉홀은 다른 곳들과 다르게

거의 없는 구조로 보입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의 경우

레이크코보다도 밸리코스에

더욱 숫자가 많았던 편입니다


실크코스의 경우 워터 해저드가

한군데 밖에 없는게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실크코스의 워터 해저드는

크기가 엄청났던 곳이었습니다


한 개의 워터 해저드가 다섯 개의 홀을

지나고 있던 모습입니다


코스 전체적으로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는

확실히 숫자가 많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동시에 크기도 큰 편이었으며

위치도 난해했던 곳입니다


그린 주변에 몰려있는 곳이 많았으며

온그린 전에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벙커를 보게 되더라도

크기도 큰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벙커의 위치 또한 세컨샷 지점과 함께

그린 주변에 몰려있었습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당연했으며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빛책을 세워두어야 하는 곳입니다


이천 실크밸리cc의 그린 크기는

큰 그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그린의 모양을 보더라도

길쭉하게 늘어진 곳이 많이 보였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의 경우에도

그린의 가장자리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은 어려우며

어프로치샷이라던가 롱퍼팅이

중요할 수 밖에 없는 구조였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은 약했지만

2단 그린을 비롯해서 메롱 그린이

자주 보이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의 경사가 불규칙했기 때문에

라이를 읽어내기도 어려웠습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우수한 곳이며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상황도

거의 목격되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린은 중간 정도 빠르기였으며

고속 그린이 유행하고 있기는 하지만

답답스러운 느낌은 없던 곳입니다

이천 실크밸리cc에서 느껴졌던 난이도는

그린은 난해함은 약했음에도

페어웨이가 까다로웠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컨디션이 나쁘지 않은 날이라면

평소대로의 스코어는 획득 가능합니다


페어웨이만 놓고보면 다이나믹함이

강조되어있던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력만 좋으시다면

짜릿함이 느껴지는 골프장입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도 친절한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이기는 하지만

경치도 좋은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때문에 라운딩 후에도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입니다


접근성이 우수했던 곳이기도 하지만

그린피도 합리적인 수준이었습니다


코스의 완성도도 나쁘지 않았으며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천 실크밸리cc는 시간이 나면

다시 볼치러 가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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