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6. 21:44

무주 안성cc, 후기(무주안성컨트리클럽)


지방에 위치한 곳이기도 하며

퍼블릭으로 운영되는 점이 작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상했던 만큼이나

그린피는 저렴하던 곳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는 전라북도에서도

무주군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서 지역주민이 아니면

접근성은 다소 불편해지게 됩니다


그린피를 보면 18홀 기준으로 했을 때

평일에는 7~9만원이었습니다


주말이라고는 하더라도

13~14.5만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카트비는 1인당 2만원이었으며,

캐디피는 팀당 12만원에 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반 비용은

시세와 비슷하던 골프장입니다


무주 안성cc에는 두 곳의 코스가 있으며

레이크코스와 마운틴코스가 있습니다


각각의 코스는 9홀씩 조성되어 있으며

전체 18홀 규모입니다


퍼블릭으로 운영되는 곳이기는 했지만

지방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전장거리는 짱짱하던 곳입니다


마운틴코스 3,256미터

레이크코스 3,190미터


전장거리가 짱짱함에도 불구하고

페어웨이는 좁은 듯 합니다


때문에 초보분들의 경우

라운딩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드라이버 활용 시 OB가 부담될 수 밖에 없는

구조에 속합니다


국내의 다른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악 지형에 속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도 심했으며

업힐과 다운힐이 난해하게 느껴졌습니다


그와 함께 페어웨이 한 쪽 끝을 보면

급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서 무주안성컨트리클럽은

낭떠러지 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공이 흘러내리게 된다면

그대로 로스트볼 처리되는 곳입니다


그로 인해서 초보분들이라면 여유있게 볼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홀의 모양은 약간 아쉬움이 남았으며

구불구불한 곳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블라인드홀도

많이 보이는 것이 특징이었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도 불안정하기에

도그렉홀도 자주 등장하던 곳입니다


전방 시야가 뻥뻥 뚫린 곳이라고는

할 수 없는 골프장이었습니다


때문에 초보분들은 드라이버에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은 곳입니다

우드로 적당히 끊어치는 것으로

세컨샷을 노리는 편이 스코어에는 유리합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의 경우

크기가 작은 편에 속했습니다


대신에 워터 해저드의 숫자는

엄청나게 많은 듯 합니다


워터 해저드의 위치를 보게 되면

그린 가까이에 조성된 곳이 다수입니다

때문에 온그린 전에는 워터 해저드에 대한

부담이 더욱 크던 골프장입니다


벙커는 그린 주변은 물론 세컨샷 지점에도

상당히 많은 숫자가 몰려있었습니다


온그린 전은 물론 티잉 그라운드에서부터

벙커에 대한 대비책이 필수적입니다


벙커의 경우 크기도 큰 곳이 많았기에

피해가기도 쉽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빠질 경우

탈출도 난해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주 안성cc의 그린 크기를 보게 되면

대부분이 큰 곳에 속하기도 했습니다


그와 함께 길게 늘어진 곳이

다수에 속하던 골프장입니다


게다가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더라도

다소 까다로운 느낌입니다

그린의 가운데라기 보다는

가장자리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할 수 있는

그린은 거의 없던 곳이었습니다


어프로치샷과 롱퍼팅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던 그린입니다


그린의 경사는 안정된 모습이었지만

언듈레이션이 다소 심했던 곳입니다


그로 인해서 브레이크가

걸리는 구간도 등장하게 됩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모래도 거의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더라도

안정된 모습이 인상에 남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그린은

중간 정도 빠르기였습니다만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의 경우에도

크게 답답스러운 느낌은 없던 곳입니다


무주 안성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은근히 어려운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이 종료되더라도

4타 이상은 추가되는 골프장이었습니다


때문에 퍼블릭 골프장임에도

어려운 곳이었습니다


다이나믹한 레이아웃이 특징이었기 때문에

도전 욕구가 높은 분들에게 맞는 듯 합니다


중급 이상의 실력자 분들이라면

재미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프론트 직원분들과 캐디분의 경우에도

친절한 분들이 많이 보이던 골프장입니다

무주안성컨트리클럽은 주변 경관도

좋았기 때문에 여운이 남던 곳입니다


무주 안성cc는 그린피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또한 코스의 완성도도 우수하면서도

관리 상태도 나쁘지 않던 곳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라운딩을 즐기고 올 수 있었습니다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자주는 어렵겠지만

기회가 되면 다시 볼치러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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