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6. 20. 21:21

[영암 아크로cc] 솔직후기√


지방에 위치한 골프장이기도 하지만

퍼블릭으로 운영되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상했던 만큼이나

그린피는 저렴하던 곳입니다


골프장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남 영암군에 있던 곳이었습니다

지역 주민이 아닐 경우에 

접근성은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아크로라는 단어가 생소했기 때문에

사전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높은 곳'이라는 뜻의 그리스어에

해당하는 곳이었습니다

실제로 해발 300미터가 넘는 부지에

위치해 있던 골프장이었습니다


그로인해서 이름 그대로로

보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피를 보게 되면 18홀 기준으로도

평일에는 10만원 안팎이었습니다


주말이라고는 하더라도

13~14만원 수준입니다

카트비 8만원, 캐디피 12만원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와 비슷했던 곳입니다


영암 아크로cc에는 세 곳의 코스가 있으며

스카이코스/마스터코스/챌린지코스입니다


각각의 코스는 9홀씩,

총 27홀 골프장입니다


스카이코스와 챌린지코스는 기존에

회원제 정규 코스로 운영되던 코스입니다

하지만 마스터코스의 경우 처음부터

지금까지 퍼블릭코스로 운영되는 중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모든 코스가

퍼블릭으로 전환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처음 개장했던 때에는 회원제의

정규 코스에 속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짱짱한 전장거리가

특징이던 곳입니다

스카이코스 3,461미터

마스터코스 3,257미터

챌린지코스 3,406미터


모든 코스가 공통적으로

짱짱한 전장거리를 갖추고 있던 곳입니다


하지만 각 코스마다 페어웨이의 넓이는

미묘하게 차이가 있던 곳입니다

스카이코스와 챌린지코스의 경우에는

회원제로 오픈했던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페어웨이가

넓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퍼블릭으로 개장했던 마스터코스는

페어웨이가 좁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국내의 여느 골프장들처럼 공통적으로

산 속에 자리잡고 있던 골프장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르막 내리막의

고저차는 심하지 않은 듯 합니다


그와 함께 업힐과 다운힐도

부담되지 않던 곳입니다


또한 홀이 27개나 되던 곳이라서 그런지

평지형 홀도 많이 보였던 곳입니다


그렇기에 각 홀마다 다양한 개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홀의 모양만 놓고 본다면

나쁘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티샷 위치에서 그린까지 일직선으로

뻗은 곳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블라인드홀도 가끔 등장핟던 곳이었지만

난해한 곳은 아닙니다


블라인드홀조차도 티샷 위치에서

IP 지점이 시야에 들어오던 구조입니다

때문에 전방 시야가 개방적이었던 곳으로

짱짱한 전장거리가 특징에 속합니다


그렇기에 초보분들의 경우에도

드라이버를 활용하며 연습하기 좋습니다


페어웨이의 좌우 경사만 놓고 본다면

불규칙한 편에 속하던 곳입니다


그로인해서 도그렉홀이

많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의

크기는 크지 않던 곳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워터 해저드는 코스 전체적으로

많은 숫자가 포진해 있던 곳입니다


게다가 워터 해저드들의 위치를 보게 되면

다소 난해한 모습입니다


그린 주변에 몰려있던 곳이 대부분으로

온그린 전에 위험해지던 곳입니다

코스 전체적으로 보았을 때

벙커의 위치도 난해했습니다


벙커의 경우 그린 주변은 물론이고

세컨샷 지점에도 밀집해 있던 곳입니다


그렇지만 개별 벙커들의 크기를 보게 되면

작은 곳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난이도에

큰 부담은 없던 곳입니다

영암 아크로cc의 그린 크기를 보게 되면

중간 정도 사이즈가 대부분이던 곳입니다


그와 함께 그린의 모양을 보게 되면

길게 늘어진 곳이 다수에 속합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게 되더라도

그린의 가장자리가 대부분이던 곳입니다


숏퍼팅만으로 홀인할 수 있는

그린은 거의 없는 듯 합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을 비롯해서

경사의 경우에는 불규칙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를 읽는 부분도

큰 어렴움은 없었습니다


그린의 컨디션만 놓고 보면

중급 이상에 속하는 곳입니다


퍼팅 중에 볼의 움직임을 보게 되더라도

안정된 모습이 인상적이던 곳입니다

나쁘지 않은 컨디션으로

그린은 중간 정도 빠르기였습니다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고 해도

답답스러운 느낌은 드는 곳은 아닙니다


영암 아크로cc의 난이도는 페어웨이와

그린 모두 큰 어려움은 없던 곳입니다

큰 실수없이 라운딩이 종료될 경우

스코어도 나쁘지 않게 나옵니다


평소 스코어보다 3타에서 5타 정도는

가볍게 줄이는게 가능한 곳입니다


프론트 직원분들과 캐디분의 경우에도

친절한 분들이 대부분이었던 곳입니다


경치도 좋은 편에 속하던 곳으로

여운이 남던 골프장입니다

영암 아크로cc는 코스의 완성도가 높고

저렴한 그린피를 자랑하던 곳입니다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던 골프장입니다


거리가 가까운 곳이 아니기 때문에

자주 볼치러 가기는 어려운 곳입니다


그렇지만 시간나면

다시 볼치러 가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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