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밸리cc / 솔직후기√

참밸리cc / 솔직후기√

수도권에 있는 골프장임에도 불구하고

퍼블릭으로 운영되던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린피는

비싸지 않던 곳입니다

골프장의 위치를 보게 되면

경기도에서도 포천시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로인해서 서울권에서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벤트도 다양했던 골프장이기에

18홀 기준 그린피는 다음 수준입니다

평일에는 10만원 전후였으며,

주말에도 10만원 중반 정도였습니다

카트비 8만원, 캐디피 12만원으로

제반 비용은 시세와 비슷했습니다

참밸리cc에는 두 곳의 코스가 있으며

밸리코스와 퀸스코스입니다

각각의 코스별로 9홀씩

총 18홀 골프장입니다

전장거리는 수도권에 있는 퍼블릭임에도

충분히 길었던 곳에 속합니다

밸리코스 3,251미터

퀸스코스 3,152미터

그와 함께 파5홀의 전장거리는

유독 길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장타자분들의 경우에는

드라이버를 재미나게 활용 가능합니다

특이하게도 각 코스의 마지막 홀인

9번 홀은 파5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로인해서 전장거리도

엄청나게 짱짱했습니다

퀸스코스 9번홀 549미터

밸리코스 9번홀 572미터

국내의 많은 골프장들과의 공통점이라면

산 속에 위치해 있던 곳입니다

때문에 자연스럽게 오르막 내리막의

업다운이 강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로인해서 업힐과 다운힐이

부담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다운힐의 경우에는

드라이버를 때리는 재미가 좋았습니다

포물선으로 엄청난 비거리가 터지기에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전장거리가 길었던 편이기는 했지만

페어웨이는다소 좁은 편이었습니다

드라이버를 때리려고 해도 OB에 대한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는 곳입니다

각 홀별로 조합된 모습을 보게 되면

계단식으로 조성된 게 특징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페어웨이의 좌우 한쪽이

낭떠러지같은 느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고지대에서 전체를 조망하기에는

좋은 구조였던 곳입니다

장애물을 보게 되면 워터 해저드는

숫자는 많지 않던 곳에 속합니다

그와 함께 크기도 작은 편이었기 때문에

난이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습니다

벙커를 보게 되면 숫자도 적었던 곳이며

벙커의 위치도 부담이 적은 곳입니다

다른 골프장들의 경우 그린 주변에 벙커가

몰려있는게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하지만 참밸리cc는 그린 주변에 벙커가

없는 홀이 상당히 많이 보였습니다

그와 함께 세컨샷 지점에도

벙커가 없는 홀이 많던 곳입니다

개별 벙커는 크기도 작았던 곳으로

피해가기에도 쉬웠습니다

그와 동시에 한번 빠지더라도

탈출이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로인해서 온그린 전에도

벙커는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물론 티잉 그라운드에서도 벙커 부담없이

편한 티샷이 가능한 곳입니다

참밸리cc의 그린 크기를 보게 되면

엄청나게 큰 대형 그린이 다수였습니다

그린의 모양을 보게 되더라도

길쭉하게 늘어져 있던 곳이 많았습니다

핀이 꽂혀있는 위치를 보더라도

난해한 곳에 속하는 듯 합니다

그린의 가운데라기 보다는

가장자리가 대부분이던 곳입니다

때문에 숏퍼팅만으로 홀인은

어려웠던 곳이기도 합니다

어프로치샷이라던가 롱퍼팅 등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린의 언듈레이션과 경사의 경우에는

불규칙한 모습은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때문에 라이를 읽어내는 부분도

별 어려움은 없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의 컨디션은 중급 정도로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퍼팅 중에 볼이 튀어오르는 상황도

거의 연출되지 않던 곳이기도 합니다

그린은 조금 빠른 편에

속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고속 그린을 좋아하는 분들이라고 한다면

재미난 퍼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밸리cc의 난이도는 그린과 페어웨이

모두 공통적으로 쉽게 느껴지던 곳입니다

그린에서 실수없이 공략한다면

스코어는 나쁘지 않게 거두는 곳입니다

평소보다 5타 이상은 가볍게

줄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레이아웃 자체가 다이나믹함이

강조되던 곳은 아니기도 합니다

때문에 실력에 관계없이

편하게 볼을 치는게 가능한 곳입니다

서울권에서의 접근성도 좋고

그린피도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그로인해서 내방객은

언제나 많았던 곳입니다

그럼에도 소몰이는 거의 없었기에

편하게 볼을 칠 수 있던 분위기입니다

프론트 직원분들을 비롯해서

캐디분은 친절한 분들이 다수에 속합니다

또한 고요한 산 속의 느낌으로

경관도 나쁘지 않았던 곳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다소 호불호가 갈리는 곳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

그로인해서 시간되면

다시 볼치러 가 볼 생각인 곳입니다